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는 2일 여성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85세대 반찬 제공사업과 금요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급식사업을 통해 송편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음성불교사암연합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한 쌀 30포를 활용해 송편을 빚은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김순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 행사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맛있는 송편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권오선, 이정원)도 2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추석을 맞이해 쌀 80kg (2가마)분량의 송편을 빚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송편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권오선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정 나눔 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