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13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여수시콜센터(☎1899-2012), 119 종합상황실(☎119),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여수시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위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시 홈페이지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단,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당직의료기관의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진료 시간도 각각 상이하니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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