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상북도 여성상 “올해의 경북여성”부문 수상자로 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 최명희(崔明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인 최명희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식품 기술자산 보존에 기여해 왔다. 1998년 전통 장류업체를 설립한 이후 2001년부터 전통식품업체 최초로 5개 제품 11개 생산품목에 대해 국내우수식품인증인 전통식품품질인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교급식,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의 유통계약을 체결하여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여성상은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62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상인 올해의 경북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금년도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여성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2년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안동은 경북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경북여성상에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 인재 발굴로 그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여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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