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에 임공묵(사진)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그동안 교육행정과 학교교육에 능통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공묵 교육장은 보은 출생으로, 1983년 단양 단산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30여년 동안 교사로 재직하면서 제자교육에 헌신하고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힘썼다.

 임공묵 교육장은 2013년 괴산북중에서 처음으로 교감을 역임 후, 2018년 보은중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으로 재직했다.

 이번에 보은 교육장으로 취임한 임공묵 교육장은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교장으로도 일했던 고향 보은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차산업 명시대를 맞이하여 보은의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품성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저마다의 능력과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공묵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실현을 위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실현,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수업 활성화 및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유아의 지속적인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교육 운영 내실화, △지자체와 연계한 소규모학교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며,‘미래를 여는 어울림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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