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목) 14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충북학생참여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생자치활동 공유와 연대 등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고 교육감과 충북학생참여위원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충북학생참여위원회 45명을 대표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충북학생참여위원들은 △환경문제 △학생자치에 대한 견해 △충북학생참여위원회에 대한 바람 등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에게 의견을 구했다.

이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일상에서의 실천과 행동들이 지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에 학생 주도적인 활동을 진행해 주길 당부했으며,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민주적 효능감이 높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 회장 이동하 학생(충주고 2학년)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학생관련 교육정책 제안과 다양한 분과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교육 현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 활동에 본인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학생자치이다.” 며 “이러한 학생자치 활동이 학생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충북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로 10개 지역별 학생참여위원회 대표인 지역위원 39명과 충북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한 비례위원 6명 총 4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 학생의 참여 역량을 높이고, 학생이 주도성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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