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예·안정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U)’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밥심 드림유(U)’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가구당 백미 10㎏을 전달하며 생활 불편사항과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눴다.

또한 고운동주민자치회(회장 김대곤)에서도 지역자원 연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 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기에 맞는 먹을거리 지원과 안부확인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추석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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