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노, 민간위원장 김형규)은 8월 31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읍면협의체 위원, 계획 수립 TF팀,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실무자와 세부사업 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계획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협의체는 제5기(2023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4월 22일 T/F를 구성해 3차에 걸친 복지환경 및 현황 분석, 사회보장욕구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향촌복지 담양’을 사업 목표로 돌봄, 생활보장, 일자리, 건강과 안전, 문화복지 등의 사회보장사업 추진전략을 자체사업 중심의 대표과업과 세부사업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1인가구와 독거노인 안부확인이 가능한 마을단위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주민공고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확정 하고,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9월까지 활동하게 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을 위촉(193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병노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보장계획을 세우고 향촌복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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