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3년 만에 열린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대면대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은 비대면으로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올해 대회는 다음 달 첫째와 셋째 주말(9.17~9.18.)에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5개 종목을 포함한 19개 종목, 91개 부별경기가 도내 8개 지역에서 나눠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초등학교 324교(2,879명), 중학교 100교(2,115명), 고등학교 63교(1,383명) 등 지역을 대표하는 891클럽, 637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배구․치어리딩․연식야구․농구 등 15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 15개 시․도교육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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