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김희순)는 9월 양성평등주간과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버스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하동농어촌버스에 폭력예방 현수막을 부착해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내 전 지역의 홍보에 나선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9월 양성평등주간과 성매매추방주간, 11월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 통해 폭력예방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에서의 관심과 예방에 초점을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버스 홍보로 인해 폭력피해 예방에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으며 18년동안 지역내 행사 및 축제 기간 성폭력예방 활동으로 지역민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버스를 찾아라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하는 지역민 선착순 100명에게 메가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희순 소장은 “코로나로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피해회복을 할 수 있도록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여성가족부 지원시설로서 피해자 무료 상담 및 법률, 의료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는 교육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폭력없는 하동,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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