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30일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감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 공무원 소통 감담회는 군청 민원창구 직원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와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처리의 문제점과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승철 군수는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민원업무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도 자연스럽게 민원현안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민원창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살펴 민원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민간 전문인력을 채용해 종합상담 역할을 수행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명예 민원상담관을 위촉해 ‘민원고충해결센터’를 연내에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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