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95.5점으로 전체 평균 54.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 획득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적정용법 및 용량을 지키지 않은 항생제 사용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므로, 수술 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사용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994개 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입원 진료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 총 6개 지표이다.

평가 결과 ▲담낭수술 94.7점(전체평균점수 74.2점), ▲슬관절치환술 100점(전체평균점수 68.3점), ▲허니아수술 93.2점(전체평균점수 78.1점), ▲충수염 수술 95.4점(전체평균점수 59.1점), ▲골절수술 100점(전체평균점수 51.0점)등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95.5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인 54.3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유성선병원 박문기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수술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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