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음성복지포럼이 30일 군청에서 사회복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와 ICT융합, 그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동대학교 이장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청주대학교 홍석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대학교 한규량 교수,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장은하 교수, 극동대학교 박보영 교수가 참석해 “ICT 기술의 국내연구동향과 사회복지 현장의 적용가능성 및 음성군의 지향점” 등의 내용으로 토론을 전개했다.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됐던 사회복지와 ICT 융합을 통해 음성군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복지문제에 적용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복지와 ICT 융합이 가져올 사회복지 분야의 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ICT를 활용한 음성군의 사회복지 분야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음성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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