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홍용표)는 29일 괴산공동자원화센터(사리면 중부로 3312)에서 ‘친환경액비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액비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는 관내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돈농가와 경종농가,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경종농가 고품질 액비 시비 사례발표 △공동자원화 견학 △액비공정 설명 및 분뇨처리 방법의 Vision 제시 등 자연순환농업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용표 지부장은 “농가 생산비 절감뿐 아니라 토양환경, 농작물 생육개선에 큰 효과를 가진 친환경액비를 관내 경종농가들에게 상시공급하겠다”라며 “상생하는 농촌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공동자원화센터를 가동하며 축산농가의 축산분뇨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의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등 비옥한 토양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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