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5∼6학년 학생들이 지난 25일 경남교육청 ‘열린 교육감실’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자 ‘열린 교육감실’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2학기를 맞아 창원신월초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북천초 5∼6학년 학생들은 메타버스 사전 체험 활동으로 VR체험, 헬기 체험 등을 했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의 열린 교육감실을 구경하면서 교육감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홀에 다시 모인 학생들은 마술공연을 함께 보면서 신기한 장면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OX퀴즈 대회에 참여해 경남교육의 슬로건, 캐릭터 등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됐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과 좋아하는 운동, 연봉 등 평소 알고 싶었던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좀 더 친밀감을 가지게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직접 경남교육청을 둘러보고 교육감과도 직접 만나는 경험을 하면서 2학기를 시작하게 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한 학생은 “교육감님을 직접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메타버스에서는 교육감님을 만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해 무척 좋았다. 친구들의 아바타도 너무 재미있었고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진 경남교육청의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메타버스 등의 가상 공간 체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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