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 가득한 영동포도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축제의 분위기는 달콤한 포도 향기와 함께 무르익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가진 ‘영동포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마지막 늦여름의 더위에도 삼삼오오 체험장과 영동 특산품 판매장에서 즐거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둘째 날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했다. 어린이프로그램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참여문화공연과 k-pop 콘서트 등이 이어져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더욱 기대가 큰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 여종 오감 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도 등 농특산물 구입시 5 만원 이상 구매시는 5 천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0만 원 이상 구매시에는 1 만원권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되어 있으며,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 운행 등으로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