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담양군에 향후 2년간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매달 5만 원의 장학금과 4명 아동에게 컴퓨터 지원, 담양군복지재단에는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총 2억 2880만 원 상당을 후원키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담양군에서도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적책임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돕는 대표적인 후원 기관으로 장학 사업을 비롯 물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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