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주민자치회(회장 손호영)는 8월 25일 “안기톡톡, 행복알림”우편함 설치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안기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으로 우편함이 파손되거나 낡아 공과금 고지서 등이 분실되어 납부하지 못하거나 손편지를 받지 못하는 일이 잦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15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손편지가 귀해진 세상에서 우편함 교체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온 반가운 소식을 지켜드릴 수도 있고 부차적으로 도시미관 또한 증진할 수 있어서 보람있게 생각한다”며“안기동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석 안기동장은 “항상 안기동을 생각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한 뜻깊은 사업이라 생각한다”면서 “안기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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