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명금)은 지난 23일(화) 찾아오는 뮤지컬 ‘플란다스의 개’ 공연을 관람했다.

 ‘플란다스의 개’는 네덜란드 시골 마을의 꼬마 소년 네로와 네로의 동물 친구 파트라슈와의 우정과 힘든 역경 속에서 화가라는 꿈을 찾아가는 네로의 이야기이다.

 명작 소설 ‘플란다스의 개’를 유아의 수준에 적합한 뮤지컬로 관람함으로써 유아들은 동화 속에 담긴 교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후 유아들은 “너무 슬펐어요.”, “네로와 파트라슈를 내가 도와주고 싶었어요”, “처음에 파트라슈를 괴롭힐때 마음이 아팠는데, 네로가 가족이 되어주어서 기뻤어요” 라고 이야기하였다.

 ‘플란다스의 개’ 뮤지컬을 통해 유아들은 사람과 동물의 우정과 동물의 소중함에 대해 이해하고, 약자를 괴롭히지 말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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