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6∼29일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유도·테니스 등 23개 종목에 임원 143명, 선수 329명 등 총 472명이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 선수단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동 대표 선수들은 2019년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그동안 폭염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각 과소 직원과 기관사회단체장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종목별 훈련장 및 경기장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 방문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하승철 군수는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하절기 대회 개최에 따른 무더위와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한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시·군별 종합순위는 미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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