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 수해복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총동문회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쌀 10kg 295포를 은산면에 기탁했다.

또 총동문회원 150명은 포도 농가 배수로 작업, 블루베리 농가 피해복구, 시가지 청소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면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부여에서 생산한 쌀을 준비했다”며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김성태 소장은 “집중호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준 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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