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 충북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충북 중부지역의 4개 청소년 기관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폐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공동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경진) 등 5개 기관이다.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적극적인 예방과 치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상호 연계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도박 관련 치료와 예방사업,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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