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오는 97()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1,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정책 및 미래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담론 형성을 취지로 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 및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으로, 각각 약자와 동행하고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 그리고 코로나 이후 뉴노멀 문화예술 환경 속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2부는 포스트 팬데믹 디지털 미래 전망과 문화예술의 가치(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주제로, 메타버스, AI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변화환경에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 오프닝 무대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비전 슬로건에 발맞춰 발달장애인예술단체 아트위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사회는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각 분야의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폭넓게 제시할 것이라며, “추후 기후위기 및 ESG와 문화예술’, ‘일상 속 문화향유와 다양성’,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문화공간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 참가신청은 24()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 생중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생중계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예술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전화(02-3290-7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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