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고 민원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직원 3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부서장과 구민의 추천으로 적극행정 공직자를 발굴하고 실무심사단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교통정책과 윤종선 주무관, 세정과 김태수 주무관, 재난안전과 이성용 주무관을 최종 선발했다.

윤종선 주무관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취락지구의 건축물 신축에 필요한 진입로 개설에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활용한 것에 대한 민원과 관련하여, 관련 규정이 미비한 상황에서도 법령해석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민원사항을 해결하였으며, 관련 법령의 규제개혁 건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기여하였다.

김태수 주무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 기초하여 주민세 종업원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주민세 홍보로 구 세수 확충에 기여하였으며, 단순 미신고에 의한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이성용 주무관은 하천 준설로 발생하는 토사를 재활용하기 위해, 자운대 토사 수용협의를 이끌어내 토사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하천 유지관리 개선에 기여하였다.

추후 유성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급변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를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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