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추진하고 있는 ‘규암나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규암면 외리 일원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1억(국비 80억, 지방비 61억)을 확보했다.
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규암나루 도시재생대학 제1기’를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규암면 외2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 총 10주에 걸쳐 진행한 이번 과정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제1기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도시재생사업에서의 주민참여 ▲로컬푸드마켓 운영 ▲마을건강방 생활체육 ▲골목정원 가꾸기 ▲마을도서관 운영 등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수료식은 도시재생 이론수업 등으로 마무리하며 교육 참여 주민들이 성과와 소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년 4분기엔 주민들이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제2기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박상현 규암나루 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주민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로 공동체활동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상호 이해와 존중, 배려를 기반으로 모범적인 도시재생 선도 사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응원과 관심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불교공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공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불교공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불교공뉴스 좋은기사 후원 계좌안내
농협 301-0234-1422-61
(손경흥 / 불교공뉴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