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18일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이 함께하는 ‘청렴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청렴 맞춤형 연수는 하동지역 학교 및 하동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지방공무원 97명을 대상으로 ‘이충무공의 청렴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하동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청렴 댄스동아리 ‘청렴아 멈추지 마(노브레이크)’가 청렴 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서민석 주무관은 “한산도 제승당을 처음 방문했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멸사봉공의 정신, 창의와 개척정신, 유비무환의 정신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디며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를 기획한 행정지원과장은 “하동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추진해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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