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9월 15일부터 2022년 하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과정들로 총 10개의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낭만 우쿨렐레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A(주간반)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B(야간반) △양탕국 바리스타 △손해 보지 않는 주식투자 △플라워디자인 △퀼트와 프랑스자수 기초반·중급반 △약초를 이용한 생활한방 전문가 △정원전문가 양성과정 등이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9월 2일까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onglife.or.kr)나 전화접수(055-772-352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수강료의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부서(055-880-2184)에 문의하거나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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