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대전시(시장 이장우), 대전‧세중중기청(청장 이상창), 하나은행(총괄대표 이성진), 대전신세계백화점(김낙현 대표이사), YWCA(정혜원 회장)는 22일(월)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원중)가 주관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도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역량강화, 판로확대, 환경중심의 사회공헌(ESG경영),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체계 구축 등으로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상인과 함께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상품성은 낮지만 식자재로 손색없는 시장 상품을 매주 구입하여 독거 노인 및 결식 아동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석봉 부시장은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서울지역을 주로 방문한다며, 서울 이외에도 지방의 로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원한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대전을 소상공인들 특유의 친절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지자체, 지방청, 금융기관 등과 함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을 활용한 사회공헌 등 자유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각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지원과 역량 강화,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