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릴 ‘제4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동군은 최근 영동읍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영동군 SNS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해 영동군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단원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영동와인터널, 힐링센터,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 등의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영동군 SNS 홍보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4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지난 6월 전국 공개모집을 거쳐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3개 분야에 총 46명이 위촉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영동군에 애정을 가지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적극적 취재활동이 가능한 이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연령·직업군·거주지 등이 다양해 영동의 참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요 군정 소식 홍보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하게 된다.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원고료 지원, 팸투어, 사진전,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은 이 SNS 홍보단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생동감 있는 영동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온라인이 가진 이점을 십분 살려 주요 군정시책의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SNS 홍보단은 영동의 본모습과 매력을 전국민에게 생생하게 알려주는 홍보 전령사이다.”라며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이 영동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특산물 판매 수입 증대 등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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