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총학생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이면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봉사는 소이면 충도리, 금고리 일원의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일손봉사에 참여한 충북대학교 재학생 65명은 고추 수확, 사과 잎 따기, 복숭아 봉지 벗기기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문지훈 충북대 총학생회 대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던 농촌봉사활동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만큼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자원봉사센터(043-873-1413)에서 사업을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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