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6일(화)부터 19(금)까지 4일 동안 특수교육지원인력 2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을 키움으로써 교육활동 지원능력을 향상하고 특수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특수교육지원인력: 특수교육실무사, 특수교육종일반전담사, 특수교육치료사,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 특수교육 온나누미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는 충북특수교육원(2~3기)과 충주 중원교육문화원(4기)에서 집합연수를 중심으로 하되, 원거리에 있는 연수생의 참여를 위해 원격과정(1기)도 마련했다.

집합 연수(2기~4기)는 △사람사이관계 김민자 강사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성행동 특성과 지원방법’ △온양한올고 엄세호 교사의 ‘공감과 소통의 시작’ 등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집합 연수는 세부적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성적 권리, 성행동을 통한 지원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을 주제로 지원인력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했다.

원격 연수(1기)는 △서울봉천초 이종필 교사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특성과 지원방법’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지현 강사의 ‘그림책 힐링타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옥순 원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 진행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감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충북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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