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18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23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성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

제23회를 맞은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는 동요대회다.

이날 도내 12개 소방서 어린이(유치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금성어린이집(지도교사 주영은)이 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성어린이집 어린 친구들은 ‘119로 신고하지요’라는 동요를 정확한 음정과 박자, 단정하고 절제된 율동으로 예쁘게 불러 관중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았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돼시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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