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는 지난 18일 금남면 대도 인근 장도섬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 및 해안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기리(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이다.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해안에 떠내려온 생활쓰레기와 스치로폼 등을 주워 해안과 장도섬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한기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줍깅 활동이 건강도 지키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돼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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