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용하, 부녀회장 김상희), 적십자 봉사회(회장 백점분)가 코로나19와 무더위도 뒤로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고구마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봉사회 또한 마을 경로잔치, 반찬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두 단체 모두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의 핵심 단체들이다.

최근에는 용산면 법화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합동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행사로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도배, 집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을 전개했다.

이어 영동군 환경연합 등 여러 단체와 합심하여 ‘법화천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면내 법화천변 일대를 구석구석 돌며 쓰레기와 빈병, 고철 등 오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용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김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주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백점분 적십자 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을 깨끗이 만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민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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