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31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를 초청해‘남이섬이 남의 섬 된 이야기’를 주제로 남이섬 개척기부터 오늘날의 모습을 담아 관광 중심지로 돋움 할 수 있었던 방법들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 핵심공약으로 채택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치유와 힐링의 호수 여행’을 비전으로,

△주요 호수와 대표 저수지를 소개하는 디지털 호수 지도 및 호수로드 제작 등 충북의 호수를 잇는 관광벨트 구축 △치유의 호수, 체험의 호수, 역사‧생태의 호수, 문화‧예술의 호수 등 권역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수관광 기획 △충북 호수관광 메타버스 구축 등 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지원 △레이크페스티벌 등 대표적 레이크 관련 콘텐츠화 및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앞으로 도지사와 민간전문가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선도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남이섬 이야기를 주제로 선정해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부터 시행한 청풍아카데미는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 함양을 위해 정책, 경제, 사회, 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