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가 저녁 시간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을 주민들의 호응도와 요구에 따라 장소를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동남구 3곳, 서북구 2곳으로 운영 중이던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은 동남구 3곳을 추가해 모두 8곳에서 진행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운동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에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추가 운영장소는 원성천(천안여중교 아래), 신방건강공원(신방동), 일봉초등학교(다가동) 운동장 3곳이며,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주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생활 체조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가 높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신체활동의 필요성과 시민의 큰 호응으로 장소가 확대되는 만큼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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