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다음달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한 후, 같은 달 6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힐링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개최된 데 이어, 3년만에 다시 영동을 찾아왔다.

포도향 짙어지는 시기, 군민은 물론 전국임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녹화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중부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에 위치한 힐링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성, 김국환, 김용임, 김혜연, 채윤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9월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총무팀), 영동문화원에서 방문 혹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는 1차(무반주), 2차(노래방 반주) 예심을 거쳐 공개녹화에 참여할 15팀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방영은 11월 6일 TV브라운관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과일 수확 시기,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활력을 다시 찾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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