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형 수학 학습공간인 ‘지능형 수학탐구실’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수학탐구실은 △실물·가상의 수학교구 △공학적 도구 △VR/AR △소프트웨어 등 첨단 지능정보기술 활용과 교실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수학 탐구학습 공간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에 수학탐구실 3실을 구축·지원했으며 올해는 4월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4실을 선정해 총 2억 원(1실 당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능형 수학탐구실은 △학습·실습·토론·제작이 가능한 탐구형 융합학습 공간 △교사 주도형·학생 협력형·개별 학습 등 공간과 책상을 조화롭게 배치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공간 △전자칠판, 태블릿, 3D프린팅 시스템, 무선 인터넷 환경 등을 방향으로 구축 중이다.

지능형 수학탐구실 구축으로 학생 중심 탐구 중심 수학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수학 호기심과 수학교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탐구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추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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