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지난 17일 멘토-멘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교육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그동안,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 업무 능력 향상 도모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6급 경력자와 9급 신규 지방공무원을 멘토-멘티로 맺어 업무 등 조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직무 소양 교육 △조직 내 갈등관리 해소를 위한 WIN-WIN 갈등관리 전략 △움추린 몸을 활짝 펴는 실내 스트레칭 △나만의 힐링 아로마 테라피 만들기 과정 등을 통해 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도록 했으며, 선후배 간 어울릴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첫 발령을 받은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과 조직생활 모두 낯선 부분이 많다. 오늘 멘토-멘티 공무원 힐링 교육을 통해 선배 공무원에게 업무에 대한 조언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팁을 듣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명희 행정과장은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 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신규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및 조직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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