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뒤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은산면 시가지 정리와 침수피해 가구 복구,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군인, 경찰, 소방 및 부여군 자원봉사 20여 개 단체 2,500여 명이 긴급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가지를 청소하고 집안에 들어찬 물과 토사를 제거했다. 아울러 가구 및 물건 정리, 하수도 정비, 환경정비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총괄한 김지태 공동체협력과장은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상황에 긴급하게 봉사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참여해 준 자원봉사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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