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은 2022~2023년 2년간 총 1,104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1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발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나누어지며, 광역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수 등을 고려하여 인구감소지역을 관할하는 광역지자체에 배분되고 기초지원계정은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에 평가를 통하여 차등 배분된다.

이번 평가결과 배분금액에 따라 투자계획을 조정한 후 조합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이 되면 9월에 기금이 교부되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된다.

충청북도 조병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첫 시행인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우리 도의 6개 인구감소지역에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지방소멸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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