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과 독도의 역사 등을 알리는 ‘독도탐방대’를 운영했다.

천안교육지원청과 수련관의 협업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탐방대는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받고 2박 3일의 일정으로 탐방에 나섰다.

독도탐방대는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이란 사실을 직접 느끼고 그곳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을 배웠다. 사전교육을 통해 배운 울릉도, 독도의 과거 역사적 의미, 현재 상황, 미래의 가치 등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경영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주제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한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마음을 비롯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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