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하천 제방이 유실된 삼성면 선정리 등 피해현장을 12일 긴급 점검하고,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비상2단계 비상체계를 운영하는 등 본부장(음성군수)을 주재로 재안안전대책 본부 운영 및 각 부서의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대규모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조 군수는 이날 미호강 제방유실 지역과 농작물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응급복구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농작물 2차 병충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등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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