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에는 추천도서 전시를 비롯해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그 중 ‘블라인드 북? 오히려 좋아’ 와 ‘도서관 행운만발 : 꽝 없는 뽑기판’은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한 ‘책 읽고 만들고 : 나무는 좋다’는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행사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비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내 도서관들과 다함께 운영하는 ‘두 배로 데이’ 등의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각 행사별 참여 방법과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yeongju.go.kr)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779-8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정훈 관장 “다시 돌아온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도 펴고 무거워진 어깨도 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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