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의회(의장 안상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가 규제 혁신으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상호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치 규제혁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 부산상의는 새정부 및 민선 8기 규제정책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기업이 규제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내용은 ▲민관협치 규제혁신 협의체를 구성하여 소통과 협치를 통한 과감한 규제혁신 및 경제활력 제고방안 모색 ▲자치법규 입법 이전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선제적 규제개선 협력 ▲부산상의 주관으로 기업활동 규제 신속 발굴·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전방위적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 도모 등이다.

부산시 등은 무엇보다도 신기술 기반 구축과 부산시 주력산업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법·제도 개선 및 규제 애로 발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 부산시에서 발표한 ‘민선8기 규제혁신 추진방향’의 일환으로 구성·운영하는 ‘부산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와 ‘B-프리존 규제혁신지원단’과 연계하여 규제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자문과 지원에도 주력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 현장에 방점을 두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신속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해법을 마련해 나가는데 이번 협약이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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