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드림스타트는 지난 주말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가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계 물놀이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안전체험활동은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저학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물에 대한 공포감을 떨쳐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내용과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및 안전교육도 실시해 아주 유익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됐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가족간의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과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처음 물에 들어가야 할 때는 두려움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기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며 “물에 대한 두려움이 싹 사라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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