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13일 팔성리에서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때 사용할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밭 비닐 씌우기와 배추모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생극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김장 배추 심기 행사로 키운 배추를 11월에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사용하며, 이 때 담근 김치는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서상숙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가 중심이 돼 마을 어르신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김장 배추 심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가을에 속이 꽉 찬 배추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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