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세계시민교육부는 13일(토) 10시 본원에서 충북도내 학생·학부모·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2기)’를 개최했다.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는 11월에 예정된 청소년 글로벌 국제포럼에 앞서, 세계 속 다양한 현안 과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이 심도 있게 내용을 익히고 자신의 의견을 토의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는 2022학년도 7월부터 10월 중, 매월 1회씩 총 4기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 중립과 기후환경 △AI와 과학의 발달에 따른 미래사회 갈등 양상 △난민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가치관 △경제적 불평등과 빈곤, 그리고 공정무역의 이해라는 4가지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 학생은 강사의 다양한 미래사회의 갈등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친구와 함께 탐구·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미래사회 속 갈등 사례를 살펴봤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글로벌 포럼과 평화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가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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