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인식), 부녀회(회장 김영숙)는 12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하여야 한다.

이에 농번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약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깨끗한 농촌환경을 지키고자 31개 마을을 직접 다니며 농약빈병 수거와 분리,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후에도 이 단체는 지역의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할 계획이다.

황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최인식, 부녀회장 김영숙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라며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는 물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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