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내달 준공
음성군,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내달 준공
  • 손혜철
  • 승인 2022.08.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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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기업체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밀착형 소통에 나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2천838개 기업체가 있다.

우량·유망중소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구 유입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군이 적극적인 기업 지원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이유다.

먼저, 음성군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조합놀이대 설치 작업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사업은 지난해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맹동면 두성리 1152-1)에 부지 3050㎡,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4억2천만원(국 18억7700만원 포함)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어린이집 정원은 90명으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이미 군은 지난 4월 직장어린이집 위탁 전문재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해 놓은 상태다.

개원하면 산업단지 근로자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하며 맘 편히 일할 수 있게 돼 자녀 보육 문제를 해결하고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78%의 공정률을 보이며 현재 창호 설치 및 외부 벽체 미장 작업이 한창이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3994㎡ 규모로 실내 핸드볼경기장 1면과 960석의 관람석, 다목적실을 갖춘 체육관 1개 동과 부대시설로 구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시설로 건립된다.

중소기업의 근로자 근무환경개선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한 군은 3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샤워장, 화장실 등 총 86건에 대해 낙후된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공모사업으로 9억2천만 원을 확보해 원남산업단지의 근로자 공용휴게시설을 비롯해 7개 업체의 기숙사 확충(1개소), 근로환경 개선(2개소), 작업환경 개선(4개소)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년에 5개 기업에 6백만 원씩 지원했고 올해는 7개 기업에 각각 7백만 원까지 확대해 휴게실, 화장실 리모델링 등 쾌적한 여성 친화적 근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금 혜택도 있다.

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사업으로 업체당 3억 원 한도로 경영안정 자금의 대출금리 2%까지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2.5%까지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실무상 놓치기 쉬운 감면 규정을 비롯해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한 지방세 책자를 발간·배포하고, 창업 중소기업 등에 실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에너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을 선정해 근로자 채용, 자금 대출, 신규사업 인·허가 등 수시 상담과 행정지원으로 유망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해 관외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재투자 유도 등 기업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세제 지원,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 구축으로 근로자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안정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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