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괴산군의 연습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부서 간 협조해야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토의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괴산군은 을지연습 기간(8.22.~25.)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현안과제 및 예산과제 토의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연습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연습은 한‧미 연합연습과 통합해 규모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부서별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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